금호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작가전…비선재서 김성호 개인전
안경수, 막, 캔버스에 아크릴, 2017 [서울시립미술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오는 8일 서울 은평 혁신파크 내 SeMA창고에서 '두 동반자의 비밀' 전을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제12회 광주비엔날레 한불교류 학술행사를 잇는 전시에서는 안경수, 염지희, 신이피, 레벨나인, 파트리크 나르댕, 아포리즘(A4rizm), 다프네 난 르 세르장, 차미혜 등 한국과 프랑스 작가 8명이 '기억과 흔적'을 주제로 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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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역사적 혹은 개인적 기억은 예술가와 어떠한 관계인지', '사건, 역사, 기억은 어떻게 현재 시점으로 재구성되고, 현재화하는지' '망각과 기억 사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기억하는가' 등에 답한다.
이번 전시는 뤼미에르대학과 파리8대학, 프랑스국가기록원, 홍익대시각문화연구소가 마련했다. 전시는 20일까지.
이주원, 재테크, 2채널 영상 외 혼합매체, 2분 30초, 가변크기, 2018 [금호미술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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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금호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작가전 '고독의 기술'이 열리고 있다.
금호미술관이 2005년 경기도 이천에 설립한 금호창작스튜디오는 만 40세 이하 국내 작가들 작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진리의 낟알'을 가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창작을 이어가는 작가들의 행위와 태도에 주목했다.
권혜경, 김무영, 김우진, 민혜기, 서윤아, 이주원, 정덕현, 조민아, 허산은 허구와 실재, 기억과 현실의 모순, 사회와 개인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우리에게 생각의 지표를 제공한다.
전시는 9일까지. 문의 ☎ 02-720-5114.
김성호, 새벽-서울(한강), 캔버스에 오일, 200x90cm, 2018[갤러리 비선재 제공=연합뉴스]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비선재는 10일부터 김성호 개인전 '꿈꾸는 밤'을 열고 신작 회화 30여점을 소개한다.
작가는 서울과 파리 등 도시 야경을 먼발치에서 담아낸다.
신작에서는 도시가 만들어낸 불빛과 새벽하늘이 만들어내는 어둠의 오묘한 어우러짐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29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를 관람하려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 02-793-5445.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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