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감도[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57억원이 투입돼 도통동주민센터 옆 860㎡ 부지에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1천454㎡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아동·유아 자료실과 청소년 자료실, 장난감 대여실, 동아리실, 이야기방, 강의실 등을 갖추며 학부모와 어린이 및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말에 준공되면 사전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