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한솔교육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솔교육의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연내 '누구' 플랫폼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의 인기 콘텐츠를 우선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가 학생의 진도와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나오는 질문에 '누구'가 답해주는 기능을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한솔교육의 콘텐츠를 통해 '누구'를 아이들의 '학습관리 도우미'로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오른쪽)과 김연호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이 교육 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18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